손상성, 의료폐기물에 대한 모든 것!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분은 분명히, 병. 의원에서 일하시는 간호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른 것도 아니고, '손상성 의료폐기물'에 대한 정보가 필요해서 들어오셨겠지요?
어떻게 알았냐고요? 저도 경험해 봤지만, 이상하게 간호사분들이 어려워하는 것이 '손상성'이더라고요.
"엠플은 손상인가? 아닌가?, "주사 중에서 일체형은 어떻게 버리지?', "수액 공병은 어떻게 처리하지?" 등등등...
하지만, 중요한 것은 몰라서라기 보다는, 기존에 알고 계셨던 내용과 지금 일하고 있는 모습이 다르기 때문일 겁니다.
그래서 확인을 하고 싶으시겠지요!
그래서 오늘은 '손상성 의료폐기물'에 대한 것을 다루고자 합니다.
"아프냐? 나도 아프다! 그럼, 손상성!"
▒ 손상성 의료폐기물
폐기물 관리법
손상성 폐기물 : 주삿바늘, 봉합바늘, 수술용 칼날, 한방 침, 치과용침, 파손된 유리 재질의 시험기구
우선, '손상성 의표 폐기물'의 개념부터 정리하고 들어 가겠습니다.
오래전, 아주 오래전, '호랑이가 담배 피우던 시절' 이야기입니다.
처음에 폐기물을 수거하실 때에는, 지금과 같이 전용 박스 혹은 통이 없이 그냥 비닐봉지에 구분 없이 담아서 수거를 했습니다.
그러니, 문제가 생겼는데, 주삿바늘과 침 그리고 깨진 유리 등이 수거하시는 분들의 손에 상처를 자주 일으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생겨난 것이, '의료폐기물 전용용기'가 생겨나게 된 것입니다.
특히, 수거 시 손에 손상을 주는 '주삿바늘, 봉합바늘, 수술용 칼날, 한방 침, 치과용침, 파손된 유리 재질의 시험기구'를 담기 위해서는 플라스틱 용기가 필요했고, 그래서 지금의 플라스틱 통이 생겨난 것입니다.
※ 참고사항
지금 사용하시는 '전용용기' 박스나 플라스틱 용기는 그냥 종이박스나 일반 플라스틱이 아닙니다.
폐기물은 100% 소각 처리하기 때문에, 소각 시 매연 문제로 인해서, 정해진 재료와 기준에 의해서 만들어진 종이와 플라스틱입니다.
그래서, 일정한 시험을 통과해야만 시중에 판매가 가능한 제품입니다.
작은 의원급은 그런 일이 드물기는 한데, 대형병원에서는 감독관이 와서, 사용 중인 '전용용기'에 대한 '시험성적서'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원래는, 사용 중인 용기의 시험성적서도 배치하게 되어 있거든요.
즉, 손상성이란? 손상을 줄 위험이 있는 것은 다 손상성입니다.
저기에는 빠져 있지만, 앰플도 손상입니다.
일부에서는 일반 의료폐기물로 버리는데, 그런 경우는 비용 부담 때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손상입니다!
▒ 손상성 의료폐기물 관리
손상성뿐만이 아니라 의료폐기물 관련해서 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손상성은 30일
보관기간인건 아시죠? 만약에 손상성 통 안에 일반 의료폐기물이 들어가면 어떻게 될까요?
그래도 30일일까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닙니다! 15일입니다.
흔히, 혼합 보관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시는데, 사실은 조건만 갖춘다면 가능합니다.
여기서, 조건은? 보관기간이 짧은 쪽으로 맞춘다는 조건입니다.
이렇게 짧은 기간으로 맞추다 보면, 종이 용기보다 비싼 플라스틱 용기를 쓰게 되어, 비용면에서 부담이 생기겠죠? 그래서, 구분해서 사용하라는 겁니다.
손상은 플라스틱 통에
당연하죠! 위에서 말했지만, 플라스틱 통이 생긴 이유이기도 하니까요.
그럼 다시 문제!
플라스틱 통 안에 솜이나 거즈를 넣어도 될까요?
네, 됩니다! 기준은 위와 같아요. 보관기간 짧은 쪽으로 보관하면...
하지만, 거꾸로 종이 용기 안에는 손상성 주사 바늘이나 침이 들어가는 건 안됩니다.
결국, 용기를 사용하기 전에 '사용개신연월일'을 적으라고 말하는 이유는, 현재 사용 중인 용기가 보관기간을 넘겼는지 확인하기 위한 조치라는 겁니다.
그 날짜를 기준으로, 15일, 30일 보관기준을 따지니, 꼭 적으셔서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합시다!
지금까지, '손상성, 의료폐기물에 대한 모든 것!'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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