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새벽, 공습 사이렌과 재난 문자가 서울시에 울려 퍼졌습니다. 다행히도 이후에 오보라는 문자가 다시 왔지만 서울시민들의 놀란 가슴을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합니다. '공습 사이렌과 재난 문자'의 발송은 여러 단계를 거쳐서 실행이 되는데 어떻게 오보가 날 수 있을까요? 시기적으로도 이상한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다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공습 사이렌과 재난 문자
- 공습 사이렌과 재난 문자 노림수
▒ 공습 사이렌과 재난 문자
2023.5.31 06시 32분경 갑자기 서울시에 공습을 알리는 사이렌소리가 1분가량 울려 퍼졌습니다. 그리고 6시 41분에는 "서울지역에 경계경보 발령. 국민 여러분께서는 대피할 준비를 하시고, 어린이와 노약자가 우선 대피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재난 문자까지 발송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오보였다고 합니다.
서울시민들은 갑작스러운 공습 사이렌과 재난 문자로 인해서 얼마나 두렵고 힘든 시간을 보냈을까요? 공습 사이렌은 북한의 공습이 일어났을 경우에 시민들의 대피를 위해 방송되는 것인데, 아무런 사전 예고도 없이 이 소리를 들은 시민들은 큰 두려움에 사로잡혔을 거라 생각이 됩니다.
▒ 공습 사이렌과 재난 문자 노림수
여기서 중요한 점은, 북한의 위성발사에 대한 정보를 정부도 이미 알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北 위성발사, 韓 패싱 日에만 통보... 정부 "응분의 대가 치를 것" - 중앙일보(2023.5.29)
그렇다면, 갑자기 '공습 사이렌과 재난 문자'를 보낸 진짜 이유 즉 노림수는 무엇일까요? 뇌피셜을 돌려 보겠습니다.
'북풍'으로 '친일' 합리화
윤석열 정부의 가장 큰 특징은 '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서적으로 국민들은 아직 일본을 받아들일 준비가 덜 된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의 '친일'의 행적들을 합리화하기 위해서는 그만한 동기가 필요했을 겁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북한의 위성발사는 좋은 대상이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 또한 일본에게서 배운 방식인데, 오늘의 '공습 사이렌과 재난 문자' 발송으로 '친일'의 필요성을 강조함으로 합리화에 이르게 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일본의 이전 총리였던 아베가 잘 사용했던 방식입니다. 이제는 일본의 이런 이벤트도 수입해 오는군요.
'욱일기' 부산항 입항 잠재우기
2023.5.29 일본의 자위대함이 '욱일기'를 달고 부산항에 입항을 했습니다. 욱일기는 단순히 '자위대기'가 아닙니다. 전범기이며 욱일기를 들고 우리나라를 쳐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일본은 아직까지 사과 한 마디가 없는 상태에서 욱일기를 들고 온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아는 분들은 이번 '욱일기' 부산항 입항에 대해서 크게 분노하고 있는 상황이며, 여론 또한 점점 안 좋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모면하고자 벌인 쇼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혹시, 위의 경우와 1+1 효과?
후쿠시마 오염수 결과 발표 감추기
혹시, 오늘 정부에서 어떤 발표가 준비되어 있는지 아시나요?
후쿠시마 오염수 사찰단, 오늘 결과 발표 - MBC (2023.5.31)
모든 국민들이 궁금해하는 후쿠시마 오염수 사찰단의 결과를 발표하는 날입니다. 혹시 이 뉴스를 감추기 위해서 벌인 일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이전부터 정부에 불리한 발표가 있는 날에는 어김없이 각종 연예뉴스, 사고뉴스, 북풍 등을 통해서 정부 발표를 감추기에 사용되었기 때문입니다.
분명한 것은, 현 정부는 '친일'을 넘어서 '속국'으로 자쳐해서 들어가는 모양새입니다.
국민을 대표하고, 한 나라를 대표하는 대통령으로서 국민의 정서를 무시하는 행보는 도저히 용납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공습 사이렌과 재난 문자'의 노림수는 이것!'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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