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남침? 북침? 아직도 모르세요?

625 전쟁, 남침? 북침? 아직도 모르세요? 1950년 6월 25일 새벽부터 시작된 한민족 간의 전쟁은 결국 3년 하고 2개월이 지난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이 되고서야 잠시 휴식을 취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제 70여 년이 흘렀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625 전쟁이 남침인지, 북침인지 모르거나, 헷갈리는 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걸까요? 간단하고 쉽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제대로 알자! 남침, 북침

 

목차

• ▣ 625 전쟁
• ▣ 625 전쟁 남침과 북침
• ▣ 625 전쟁 끝나지 않았다!

 

 

▣ 625 전쟁

6.25 전쟁은 남한에 침공한 북한과의 전쟁으로, 1950년 6월 25일 새벽에 발발한 전쟁을 말합니다. 이 전쟁은 북한이 남한을 정복하고 통일을 시도하기 위해 벌인 침공으로 시작되었으며, 국제적 갈등인 냉전의 한 부분으로 여겨집니다.

북한군의 기습적이고 빠른 진군으로 인해 서울을 포함한 남한의 대부분 지역이 함락되었고, 이에 대한 국제적인 대응으로 유엔군이 남한을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유엔군과 아시아 국가들의 참전군이 북한군과 전면전으로 맞서 싸우는 모양새로 전쟁이 전개되었고 전투는 3년 1개월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결국 1953년 남북 간에 정전 협정이 체결되어 전투는 중단되었습니다.

 

▣ 625 전쟁 남침과 북침

이 문제는 사실 거론하는 것이 부끄러운 문제이고 합니다. 625 전쟁의 시작을 누가 했느냐? 의 문제이기도 한데요, 모든 사람이 다 알고 있듯이 '북한'이 시작한 전쟁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일부에서 625 전쟁의 '남침과 북침'에 대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것도 사실인데, 이유는 무엇일까요?

먼저 단어자체를 알아보겠습니다.

• 남침이란? 南(남녘 남), 侵(침노할 침)을 사용하여 "남쪽으로 침노했다"는 뜻입니다. 즉, 북쪽에서 남쪽으로 침노했다는 말입니다.
• 북침이란? 北(북녘 북), 侵(침노할 침)을 사용하여 "북쪽으로 침노했다"는 뜻으로, 남쪽에서 북쪽으로 침노했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뭐가 맞을까요? 맞습니다. '남침'이 맞는 말입니다.

그럼에도 '북침'이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는, 북쪽에서 침투한 사실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북침'이라는 단어에서 느껴지는 '북에서 침투했구나!'라는 의미로 해석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한자어에 익숙하지 않은 요즘 젊은 친구들과 아이들에게서 나타나는 현상인데요.

이전 세대의 경우에는 생활 속에서 한자어가 자주 사용이 되어, 친숙하고 자연스러운 반면에 요즘에는 한자어는 많이 사라지고 외래어와 은어와 속어들이 많이 사용이 되고 있어,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 625 전쟁 끝나지 않았다!

1953년 7월이 있었던 '정전협정'으로 625 전쟁은 끝났다고 알고 계신가요? 아닙니다! 625 전쟁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정전협정'이기 때문입니다. 

정전협정이란? 전쟁이나 무력 충돌 상태에서 양측 간에 전투를 중단하고 휴전하는 데 동의하는 협정을 말합니다. 이는 전투의 일시적 중단과 상호 간의 합의를 통해 혼란과 피해를 최소화하며, 평화 협상이나 재조직을 위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체결되는 협정입니다. 그래서 아직, 끝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휴전협정'이라고도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정말 이 전쟁을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어떤 협정이 필요할까요? 바로 '종전협정'입니다. 

종전협정이란? 전쟁 종료 후 전쟁 당사자들 간에 체결되는 협정을 말합니다. 이는 실질적인 전투의 중단과 함께 정식으로 전쟁 상태의 종료를 선언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종전 협정은 전투의 종료 이후에도 양측 간의 갈등을 예방하고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조건과 원칙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아직, 625 전쟁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625 전쟁, 남침? 북침? 아직도 모르세요?'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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